문법 공부를 하다가 힘들거나 막히는 부분이지만, 무심코 넘어가는 부분 중 하나가,
문법을 설명하는 "문법용어"들이 우리에겐 생소한 한자어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.
예) 보어, 수여동사, 등등...
그 이유가 우리나라 영문법의 처음이 일본에서 건너온 관계로 일본식 문법용어들이 더 생소하고,
그래서 문법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데,
그래서 좀더 문법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, 앞으로 등장하는 문법용어들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어 여기 정리를 한다.
영어의 5형식
1형식 : 주어 + 동사
2형식 : 주어 + be동사 + 주격보어
3형식 : 주어 + 동사 + 목적어
4형식 : 주어 + 동사 + 간접 목적어 + 직접 목적어
5형식 : 주어 + 동사 + 목적어 + 목적격보어
1형식 : S + V
2형식 : S + V + C
3형식 : S + V + O
4형식 : S + V + IO + DO
5형식 : S + V + O + OC
문장성분이란?
문장성분은 우리가 문장의 5형식을 공부할때 자주 접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
주어(S), 동사(V), 목적어(O), 보어(C)
를 들 수 있다. 어느 다른 곳의 영어문법 공부를 하더라도 이 용어들이 자주 등장한다.
주어 는
일반적인 문장구성인 '(무엇이) 어찌하다','(무엇이) 어떠하다', '(무엇이) 무엇이다'에서 주체가 되는 '무엇이(누가)' 를 나타내는 말이다.
영어로 주어라는 단어는 subject 라 하여, 위에서 처럼, 앞글자 's'만 대문자로 해서 'S' 라 표현을 하는것이다.
동사 는
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말로,
영어로 동사라는 단어는 verb 라 하여, 위에서 처럼, 'V' 라 표현을 한다.
(동사는 그 뜻과 쓰임에 따라 본동사와 보조 동사, 성질에 따라 자동사와 타동사, 어미의 변화 여부에 따라 규칙 동사와 불규칙 동사로 나뉘는데, 나중에 더 동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.)
목적어 는
문장에서 동사의 "동작의 대상이 되는 말" 이다.
예) ‘철수가 책을 읽는다.’ 에서 ‘책을’ 따위이가 목적어가 되겠다.
영어로 목적어라는 단어는 object 라 하여, 위에서 처럼, 'O' 라 표현을 한다.
보어 는
주어와 동사만으로는 뜻이 완전하지 못한 문장에서, 그 불완전한 곳을 보충하여 뜻을 완전하게 하는 수식어이다.
예) I am. (나는 이다) -> 문장이 완벽하지 않음 --> I am student. (나는 학생이다) ---> 문장이 완벽해짐(2형식)
영어로 보어라는 단어는 complement 라 하여, 위에서 처럼, 'C' 라 표현을 한다.
간접 목적어의
"간접"에 대한 영어는 indirect 로 "I" 를 사용하여 IO 가 간접 목적어를 뜻한다.
직접 목적어의
"직접"에 대한 영어는 direct 로 "D" 를 사용하여 DO 가 직접 목적어를 뜻한다.
목적격 보어는
목적어 object 와 보어 complement 를 합한, "OC" 로 표현한다.
그외 나중에 공부하다가 새롭게 나오는 문장성분도 이렇게 유추가 가능하겠다.